지난 21년 영국에서 창립된 반전인터내셔널은 현재 40여개국에 지부 80여개를 설치했으며 서구 국가에서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와 대체복무를 인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평화운동단체다.
또 독일 출신인 슈펙씨는 80년대부터 반전운동을 시작, 지난 2000년부터 반전인터내셔널 사무국을 운영하는 간부 3명 중의 한 사람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슈펙씨는 이날 강연을 통해 "한국의 젊은 학생들에게 `안보를 위해 군대와 무력이 필요하다'는 군사주의적 시각을 버리고 비폭력과 평등, 정의 등의 가치를 가지고 세계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