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 학교 농업생명과학대 지연태 교수와 정순주 교수를 주축으로 한 연구진이 ㈜NIN과 함께 5년여의 연구끝에 최근 방제효과는 기존 화학농약보다 뛰어나면서도 독성과 내성은 전혀 없는 천연 무독성 농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작물안전성 검사까지 모두 마친 뒤 현재 국내·외 29개국에 특허출원을 해둔 상태다.
지 교수는 “이 농약이 널리 상용화될 경우 음식에서 농약이 검출되는 우려를 씻어낼 수 있고, 골프장 등에서도 무농약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천연물을 이용한 이번 무독성 농약은 단백질원 및 식물성 지방산을 원료로 사용해 항균, 항충 효과가 뛰어난 물질만을 추출해 유도체화한 후 나노입자로 만든 것이다.
냉장유통의 어려움과 인체유해성 등 기존 농약의 단점을 보완한 획기적 연구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농약 잔류나 내성을 없애 차세대 친환경 제제로 각광을 받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