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차관은 “교육개혁 로드맵에 대한 교육부의 의견은 거의 완료된 상태로 곧 교육혁신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교육혁신위원회의 내부 토론을 거쳐 내달께 로드맵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차관은 또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서 교육제도 자체를 바꿀 수는 없다”면서 “현재 추진중인 지방대학 육성 등을 통해 지역간의 균형발전이 이뤄지면 결과적으로 주택안정도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이날 발표한 ‘주택시장안정 종합대책’에는 교육문제가 제외됨에 따라, 재정경제부 등 경제부처 등이 요구해온 고교 평준화 해제와 특목고 설치 등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대책에서 교육문제는 추가로 건설될 강북 뉴타운과 판교신도시에 특수목적고 등 설립을 검토한다는 수준에서만 언급됐을 뿐, 재경부 등이 요구해온 강북 지역의 특목고나 자립형 사립고 허용, 고교 설립 허가권의 지자체 이양 등은 제외됐다.
이는 ‘교육은 교육문제로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혀온 윤덕홍 교육부총리의 주장이 그대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최근 쟁점으로 부상한 고교 평준화 해제 논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