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북 청원군에 따르면 이씨가 4년제 종합대학인 가칭 '한국국제학대학교' 설립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 국제학대학교'는 10만평 부지에 오는 2005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학을 설립하는데 많은 돈이 필요한 만큼 실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며 "청원군 낭성면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 1966년 단재 신채호 선생의 외아들인 수범씨와 결혼했으며 남편이 사망한 뒤 단재기념사업회를 이끌고 있다.
또 시아버지의 전기(傳紀)인 '마지막 고구려인 단재 신채호'라는 책을 집필했으며 이번 대학설립도 신채호 선생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