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SW개발 분야에 참가, 41개국 대표팀과 겨루고 있는 ‘스위트 드림’은 이해리(국민대 4), 정혜화(동국대 4), 박완상(한성대 3) 등 3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스위트 드림이 발표한 ‘모션 엑서사이저’는 다이어트 비디오나 인터넷 동영상의 동작과 운동자의 동작을 분석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프로그램. 이날 시연에서 학생들은 심사위원을 직접 모델로 활용하는 기지를 발휘해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들 3인방은 지난 6월 말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의 초청을 받아, 빌 게이츠 회장 앞에서 직접 시연하기로 했는데, 당시 빌 게이츠 회장으로부터 '꼭 써보고 싶은 소프트웨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시연회에는 브라질, 일본, 독일 대표 등 본선 진출 44개국 중 7팀이 초대되었다.
올해로 네 번째로 열린 이매진컵은 ‘건강(Health)’을 주제로 총 180여개 국가에서 6만7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6개 경진부문 총 7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유일하게 SW 개발 분야에 참가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8일 오후에 1차 라운드를 통과한 12개국에 포함되면, 최종 6개팀을 선발하는 2차 라운드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 결선은 11일 델리에서 열린다.
'이매진컵 2007'은 내년 8월 서울에서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MS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대회 주제는 ‘교육’으로 우리나라는 독일, 멕시코, 폴란드 등과 경쟁 끝에 2007년 개최지로 선정됐다.
팀 리더인 박완상 군은 “내년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IT에 뜻을 둔 학생들이 많이 도전하길 바란다"면서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우리나라 IT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