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지난 24일 교내 중앙교육연구전산소에서 연구용으로 쓰인 펜티엄급 컴퓨터 50대를 수리,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결식아동 공부방 `사랑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 9곳에 기증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관계자는 "연구용 컴퓨터는 보통 3년 이상 사용될 경우 폐기되지만 일반용으로 전환하면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면서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는 중고컴퓨터 기증 사업을 매년 확대, 내년에는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중고컴퓨터의 수를 1백여대까지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