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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캠퍼스가 대세입니다”
인터뷰-이태욱 한국대학정보화협의회 이사장
6월 2·3일 ‘대학정보화’ 세미나 개최
'대학정보화' 평가, 대학생 정품 SW 사용 이벤트도 계획
‘한국대학정보화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내달 2·3일 한남대 대덕밸리 캠퍼스에서 ‘대학정보화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춘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출범 25주년을 맞는 협의회 이태욱 이사장(한국교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을 만나 대학 정보화에 대해 들어봤다.

- 대학 정보화의 변천사와 궤를 같이 해 왔는데.

“초창기에는 전자계산소장들의 모임에서 출발해 정보전산관련 기관과 학술정보, e-러닝 등 매체제작까지 포괄하는 기구로 성장했다. 지난 97년 교육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2004년부터 대학 정보화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현재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전국 2백50개교(전문대학 포함) 정보통신처장, 전산정보원장, 학술정보처장 등이 회원으로, 15개 정보통신업체가 특별회원으로 활동중이다.”

- 협의회 주요 활동은.

“대학의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연구·토론하고 정보 교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학 정보화 추진 연구와 기술 조사, 교육용 SW 연구개발, 국내외 동향 분석 등과 더불어 정보관련 산업체의 신기술을 캠퍼스에 접목이 가능한지 타진하는 시연회도 꾸준히 열고 있다.”

- 이번 세미나는 어떻게 진행되나.

“모바일 캠퍼스와 e-러닝, 정보보호와 정보보안, IT 자원관리와 아웃소싱을 소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7월초에는 기관장 세미나를 열며, 매체제작 실무자를 위한 자리도 마련하려고 한다.”

- 최근 U-캠퍼스 구축 붐이 일고 있다.

“정보화는 흐름으로, U-캠퍼스 구축은 일종의 트렌드다. 정보화의 큰 장점은 ‘블루오션’ 분야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것으로, 신기술을 캠퍼스에 도입해 미래 인력을 양성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무한경쟁과 글로벌 경쟁이 벌어지는 만큼 먼저 개발해 전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대학은 인적자원개발에 걸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수들의 자질과 역량을 한 차원 높여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아울러 대학에서 정보보호, 정보보안 교육을 통해 정보문화를 긍정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 앞으로 계획은.

“하반기에 언론사와 손잡고 ‘대학정보화’ 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기존의 대교협 평가에서는 정보화 비중이 10% 내외로 제한된 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교육정보화, 사이버 교육 등을 평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SW저작권협의회(SPC)와 함께 ‘대학생 장학 지원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6-05-22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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