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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 암흑속에 대규모 공습 직면
미군, 사담 국제공항 일부 장악
미사일 무차별 폭격, 사상자 속출
일 새벽 대규모 폭발음이 바그다드 시내를 강타했으며 이라크 수도는 미,영 연합군의 대 이라크 개전 이후 처음으로 정전이 되어 짙은 암흑에 휩싸였다.

바그다드 근처 사담 국제 공항 일부가 점령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 제 3 보병 사단과 동행중인 종군 기자들은 사단 소속 약 1,000 명의 미군이 공항 일부를 접수 했다고 전했다.

또한 미 군사 소식통은 300명 이상의 이라크 군이 미군과의 교전에서 사망했으며 교전은 아직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군사 소식통은 제 3 보병 사단이 어제 오후부터 이라크와 사담 국제공항을 장악하기 위한 교전이 시작되었으나 사실상 공항 일부를 미군이 장악했다고 확인했다. 제 3 보병 사단 사단장은 미군이 공항의 3분의 1을 장악한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공항 인근에서 미국의 박격포와 미사일을 이용한 무차별 공격으로 인해 다수의 군인과 민간인들이 사망했으며 120 명 이상이 부상당했다고 말했다.

이라크 책임자들은 이라크 군이 다섯 대의 미 장갑차와 헬기 한 대를 탈취했으며 운전병과 조종사를 포로로 생포했다고 언급했다.

남부 전선-바스라, 영국군-이라크군 사이 치열한 전투

이라크군인들이 미군 전투기를 격추시켰던 바스라에서는 영국군과 이라크군인들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이어졌다.

영국의 군사 소식통은 바스라를 장악하기 위해 교전을 벌이고 있는 영국군이 약 천 명의 이라크 무장 군인들로부터 심한 저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영국군이 바스라 내 3 킬로미터 까지 진격했다고 전했으나, 이라크 군사 대변인은 이라크가 여전히 남부 바스라 시를 장악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하짐 알라위 장군은 이라크 위성 TV 에 출현하여 현재 바스라시는 이라크의 통제하에 있으며 적군은 상당히 많은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나시리아에서는 여전히 이라크 군과 미,영 합동군간의 치열한 교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주에도 이 곳에서는 수 차례의 전투가 벌어졌었다.<출처 : 알자지라 4월 4일자>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3-04-04 오후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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