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폭력과 전쟁을 반대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모으기위해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와 한국여성민우회 등 여성단체가 마련한 것으로, 신학자이자 여성학자인 현경 미국 유니언대 교수가 사회와 통역을 맡아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연에서 틱낫한 스님은 폭력과 전쟁을 반대하는 여성들을 위해 ‘마음챙김(Mindfulness)’을 통해 생활 속의 수행을 강조하며 걷기 명상과 좌선 수행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틱낫한 스님의 강연에는 2천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려들어 최근의 불안과 갈등이 고조된 한국 사회에서 마음의 위로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반전과 생명을 염원하는 의지를 담은 색으로 핑크색 스카프나 배지 등을 갖춰주기를 당부한 주최측 요구에 맞춰 의상을 통일, 주위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