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명에 달하는 한국 유학생들이 대거 귀국할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인천 공항검역소는 특히 중국 베이징 등은 검역이 비교적 철저하지 않다는 점에 크게 걱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귀국하는 여행객은 물론 한꺼번에 한국으로 밀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유학생들에 대해 현지에 검역요원을 파견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주 1천여명의 학생들이 국내로 들어올 전망이며 부족한 격리시설 보완을 위해 40여개 주요 국.공립 대학병원을 추가로 긴급 지정해 병상수를 2백여개로 늘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부터 향후 1~2주가 국내 사스 방역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게 방역 전문가의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