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남대 카운슬링센터에 따르면 최근 2003학년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입생 실태 조사 결과, 졸업 후 선택하고 싶은 직종을 묻는 질문에 설문 응답자 2천379명 중 25.9%가 `교직'이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공무원(18,7%), 자유직(16.5%), 일반 기업체(10.9%), 연구직(10.4%), 언론분야(4.7%), 개인사업(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 선택시 고려 사항으로는 안정(41.3%), 적성(32.4%), 수입(10.6%), 여가생활(4.5%) 등의 순으로 나타나 많은 대학생들이 `교직'을 가장 `안정'된 직장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개인적 능력'이 52.7%로 가장 많았고 `자신의 전공분야' 29%, `대학의 사회적 인지도' 1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졸업 후 진로에 대해서는 취업 53.8%, 대학원 진학 17.3%, 해외유학 11.9%, 미정 10.9%, 개인사업 2.9% 등의 순이다.
우리 사회에서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에 대해서는 37.2%가 `실력'이라고 답했고 학벌(18.7%), 재력(18.1%), 인간관계(10.4%), 인격(8.5%) 순으로 답했다.
또 학생운동의 현실참여에 대해서는 `그저 그렇다'가 44%, `부정적이다'가 12.4%였으며 학생운동이 다뤄야 할 문제로는 학내문제(48.7%), 사회현실 참여 문제(38.9%), 환경문제(5%) 등의 순으로 답했다.
10년 이내 남북 통일이 가능할 것 같냐는 질문에는 `약간 가능'이 48.1%, `상당히 가능' 16.7%, `거의 확실' 3.7%인 반면 `전혀 불가능'은 18.6%에 그쳐 대학생 10명 가운데 6명은 통일에 대해 희망적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