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스물번째를 맞이하는 자생식물축제에는 우리의 자연과 더불어 보존해야 할 우리의 토종 꽃인 개벼룩이자리, 고깰제비꽃, 큰구슬봉이, 털취손이, 노루귀, 무늬둥글레, 상록패랭이, 은방울꽃, 금낭화, 타래붓꽃, 하늘매발톱, 우산나물, 제비동자꽃, 노루오줌 등의 자생화와 새우란, 소심, 복륜, 산반, 주금화, 콩짜개란 외 30여 자생란을 비롯해 총 1백50여종의 야생식물이 전시된다. 특히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종인 솜다리, 복주머니란도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
경상대 원예학과 학생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강의시간에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효과를 거두고, 조금이나마 우리의 것을 소중히 여기고, 보존하는 마음을 갖는 기회를 갖고자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