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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일반 편입학 도입..
서울대 의대가 국내 의과대학로는 처음으로 정원의 일부를 4년제 대학 졸업생 중에서 선발하는 일반편입학 제도를 도입한다.

서울대 의대(학장 이종욱)측은 1백50명이던 2002학년도 및 2003학년도 의예과 정원을 50명 줄인 1백명을 선발해 왔고, 2004학년도부터 나머지 정원에 대한 일반편입학고사를 실시키로 하고 최근 전형(안)을 확정해 본부에 보고했다.

이 전형(안)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총 50명 이내며 구체적인 일정은 서울대학교 본부 일정에 맞춰 추후 공고할 예정이나 지원자격 및 선수과목 등을 내부적으로 확정됐다.

우선 2004학년도 선발과정에서는 생물(3학점, 이하 학점), 화학(3)/물리(3)통계(3) 중 2과목과 인문사회 중 2과목 이상(6, 어학 제외) 모두 15학점을 취득해야 하며 2005학년도 이후에는 생물(6), 화학(3), 물리(3), 통계(2) 및 인문사회 중 3과목 이상(9, 어학 제외) 등 모두 21학점 이상을 이수한 자에 한해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로 전적대학 전학년 평점평균이 B0 이상, TEPS 2등급(601점) 이상 등이며 의학사는 응시할 수 없다.

전형은 1단계 전형은 생물(20%), 화학(20%), 물리(20%), TEPS(20%), 전적대학성적(20%) 등이며 2단계 전형에서는 서류심사(10%), 면접(30%), 집단토론(30%), 논술(30%)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김중곤 교무부학장(소아과)은 "일반편입을 통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의료인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분간 서울의대는 신입생 모집 형태를 고졸자와 대졸자로 구분해 모집하는 듀얼트랙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3-05-21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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