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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문과대 교수 '연신원' 관련 농성 풀기로
연합신학대학원(연신원) 재건축을 반대하며 석달이 넘게 천막농성을 벌여온 연세대 문과대 교수들이 오는 16일을 기해 농성을 풀기로 했다.

문과대 교수들로 구성된 ‘에코캠퍼스 지키기 모임’은 최근 학교측이 공사강행을선언하자 단식농성을 비롯 학내 보직사퇴 의사를 밝히는 등 거세게 항의했으나 대학본부 및 문과대, 신과대 교수들이 참여한 ‘6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연신원 문제를 대화로 해결한다는데 학교측과 합의하고 일단 농성을 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4개월째 학내 갈등을 빚어온 ‘연신원’ 사태가 해결될 조짐이다.

‘에코캠퍼스 지키기 모임’의 김용민 대변인(독문과 교수)은 "농성을 풀더라도 연신원 재건축 문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며 교수와 학생, 동문들이 참여한 학내 NGO인 ‘에코연세’를 발족시켜 친환경적 캠퍼스 를 위한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3-05-14 오전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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