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보 ‘연세춘추’가 최근 재학생 5백3명을 대상으로 ‘세대 의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한총련 합법화에 대해 48.3%가 ‘지지한다’고 답했고, 36%는 ‘합법화는 돼야 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응답했다. 반면 한총련 합법화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은 9%였다.
북한의 핵보유 발언에 대해서는 60%가 ‘북한은 핵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답했고, 26.2%는 ‘북한의 핵개발을 용인할 수 있다’고 답했다.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해서는 85.9%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2000년도 이후 입학자들의 92%가 전쟁에 반대한 것에 비해 1999년 이전 입학자들은 53%가 전쟁에 반대했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을 묻는 질문에서 50.9%가 ‘경기부양’을 우선 꼽았다. 이어 사회복지(25.3%), 남북통일과 지역감정해소 (각 8.7%), 학벌문제(4%) 순이었다.
혼전순결 문제와 관련, 남학생의 49.3%와 여학생의 41.7%가 ‘혼전 순결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