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대에 따르면 최근 마련한 '2004학년도 대학원 학생정원 조정안'에 따르면 자체 조정안을 제출한 자연대 등의 경우 지난해 선발하지 못한 인원의 3분의 2 미만을 줄이기로 했다.
또 전문대학원으로 전환 예정인 치대 등 일부 대학은 아직 자체 조정안을 내지 않았으며 추후 대학본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정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정안을 제출한 대학 중 자연대는 석사 28명, 박사 25명을 감축하는 안을, 농생대의 경우 석사 68명, 박사 23명을 줄이는 안을 내놓았다.
서울대는 각 단과대와 최종 협의를 거친 후 학장회의 등을 통해 이같은 방안을 다음 주 중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지난해 박사과정 전기모집에서 전체 경쟁률이 1대 1을 밑돌고 석사과 정도 1.7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최근 몇년 동안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