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신경대(경기도 화성)와 경북외국어대(경북 경산), 한북대(경기 포천) 등 3개 대학이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 수능 응시자 56만여명 가운데 예년처럼 80% 가량이 정시에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경쟁률은 2대 1 안팎이 될 전망이다.
가·나·다 군별로 학생을 선발하는 정시모집은 12월22일부터 27일까지 일제히 원서를 접수하며, 논술·면접 등 전형은 12월28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군별로 치러진다.
◆지난해보다 3만2천여명 감소= 이번 정시모집은 지난해보다 대학 수는 2개교가 늘었으나 수시모집 선발 인원 증가와 수능 지원자 감소 등으로 인해 모집인원은 3만2천2백84명이 줄어들었다.
정원내 모집인원은 21만1백77명, 정원외 모집인원은 1만1천5백69명이며 현재 진행중인 수시 2학기 등록 결과에 따라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정원내 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은 정시모집 인원의 90.33%인 20만2백96명을, 특별전형은 9.67%인 2만1천4백50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대학독자적기준 전형으로 6천1백90명을 뽑는 것을 비롯, 산업대 정원내 특별전형 10개 대학 1천8백67명, 취업자전형 33개 대학 1천46명, 특기자전형 37개 대학 7백78명 등이며 정원외 특별전형은 1만1천5백69명이다.
전형일정은 △1백11개 대학이 참여하는 ‘가’군은 오는 12월28일∼내년 1월11일 △1백19개 대학이 선발하는 ‘나’군은 내년 1월12일∼23일 △1백13개 대학이 실시하는 ‘다’군은 내년 1월24일∼2월 2일이다. 정시 합격자 최초 등록기간은 2월3~4일이다.
◆학생부 반영 비율 높아져= 학생부 반영 비율은 인문·사회계열을 기준으로 40~49%를 반영하는 대학이 건국대 고려대 단국대 성신여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63곳으로 가장 많으며, 50% 이상 반영 대학이 서울대 남서울대 등 39곳, 30~39%가 광운대 숭실대 울산대 등 44개곳, 30% 미만이 13곳 등으로 나타났다
올 입시에서는 학생부 실질 반영 비율이 평균 9.49%로 지난해(8.21%)보다 다소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학생부는 평어를 보는 대학이 1백3곳, 석차는 1백곳, 평어와 석차를 함께 반영하는 대학이 4곳이다.
수능 성적은 60%이상 반영하는 대학이 경원대 대구대 동서대 인천대 등 1백16개교로 가장 많고, 1백%는 동국대 등 4개교, 80%이상은 강남대 등 9개교, 50% 이상은 나사렛대 서울여대 등 47개교이며, 50% 미만은 연세대(서울) 등 26개교이다.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22곳, 면접·구술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46곳이다.
◆이중등록 안돼= 정시모집에서는 모집군별로 각각 1곳에 복수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고 2개 이상 대학에 이중 등록도 할 수 없다.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금지원칙은 일반대와 교육대, 전문대 간에만 적용되고 산업대나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육·해·공군사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종합예술학교, 경찰대 등) 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univ.kcue.or.kr)와 각 대학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