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디자인개발회사인 ‘크레폴리오’가 후원하는 이번 수 업에는 교수 2명과 15명 가량의 학생들이 참가해 청계천 일대 4 개 블록에 대한 재개발 방안을 다룬다.
시와 크레폴리오에 따르면 하버드대 교수들은 내달 2일에 서울 을 방문해 청계천 답사를 하고, 학생들은 오는10월 서울을 방문 해 청계천 주변 지역에서 현장수업을 한다. 또 오는 12월과 내년 1월사이에 보스턴과 서울에서 학생들이 만든 작품이 전시될 예 정이다.
시와 크레폴리오는 청계천과 한국 건축 문화에 대한 외 국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달 16일 미국 하버드대에서 청계천 관련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크레폴리오 장용주 사장은 “미국 대기업 등은 재개발 사업에 앞 서 하버드나 MIT 등 유명 대학에 관련 수업을 개설, 학생들이 내 놓은 창의적인 작품을 실제 개발 계획에 반영하기도 한다”며 “사업성에만 치중하는 이제까지의 재개발과는 달리 100년 대계를 위한 제대로 된 리서치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외국의 시각에서 청계천 주변 재개 발을 계획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으며, 서울은 ‘청계천 복원 대 역사’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