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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특성화 우수대학(2)
천안대 - 책임교육 구현 위한 맞춤형 학생지도 체제 구축
성균관대 - WORLD BEST 동아시아학 육성 위한 학제적 교육·연구시스템 구축
서울시립대 - 도시과학 분야 관련 교육·연구기능 지식정보사회 형태로 재구성
■천안대 - 책임교육 구현 위한 맞춤형 학생지도 체제 구축

천안대의 특성화우수대학 사업명은 "책임교육구현을 위한 맞춤형 학생지도 체제 구축”으로 대학에 입학한 모든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에 필요한 학업, 진로, 인성, 건강, 생활, 학비 등의 문제에 대해 책임 지도와 상담을 제공하는 종합적인 교육서비스 시스템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천안대 특성화 추진과제인 ‘GOD(Guidance on demand)’는 맞춤형 학생지도 체제다. GOD체제 구축사업은 원스톱으로 학생지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GOD 본부 설립·운영, 온라인으로 학생지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GOD 포털 구축·운영, 개인별 맞춤형 학생지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3대 과제로 추진된다.

천안대는 그 동안 학생지도 및 상담분야에 기울여 온 여러 가지 노력들을 체계적으로 통합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학생지도를 추구하고 있다.

GOD 본부는 학생생활상담연구소, 취업진로센터, 종합서비스센터 등을 통합하여 설립하고, 학생처·교무처 등의 학생지도 관련 업무를 인수하여 학생지도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또 지도교수, 학부, 행정부서 등 학생지도·생활서비스 부서와 연계하여 학생지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하여 상시 학생지도를 실시한다.

GOD본부의 전문상담원은 공통프로그램과 학습능력 진단을 통해 파악된 개별 학생의 학업 특성에 따라 학업성취부진형, 학업습관부적응형, 수험방식부적응형 등으로 구분하여 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공실력 향상, 직업능력 개발, 도덕성 고양, 건강 증진, 사회성 고취, 자립능력 배양 등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창조적 지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대 관계자는 “올초부터 장종현 총장 부임 직후 총장의 특별한 관심 아래 사업 준비 기획단을 구성하여 위원교수들과 직원 들이 혼연 일체가 되어 철저하게 준비를 하였기 때문이며, 또 다른 한편으로 우리 대학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성균관대 - WORLD BEST 동아시아학 육성 위한 학제적 교육·연구시스템 구축

성균관대는 동아시아학 육성 정책이 높게 평가됐다.

동아시아학은 유학에 바탕을 두고 주체적 시각으로 동아시아 전통문화와 국제관계를 연구하는 통합학문으로 인문학과 기초학문의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학문의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다.

교육·연구·정보를 통합한 학제적 교육·연구시스템의 신 모델로 동아시아학술원을 설립해 세계로 수출하는 동아시아학을 정립하고, 21세기 동북아시아 중심국가 건설을 선도할 지도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균관대는 동아시아학술원을 중심으로 관련 교육·연구 조직을 일원화하기 위한 모집단위 광역화, 유학·동양학부 전공통합, 학사과정 정원감축, 대학원 동아시아학 협동과정 신설 및 학제 간 기관연구 추진을 위한 리서치 Unit설치, 동아시아지역연구소 등 관련 연구소의 신설·개편 등 교육구조를 개혁했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 선진화를 위해 동아시아학 연계전공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과정 로드맵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동아시아학의 통합학문적 연구시스템구축을 위해 ‘선진적 연구조직’, ‘최우수 연구인력 확보’, ‘학제적 연구활동’, ‘연구활동 국제화’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문적 탁월성이 입증된 세계적 권위자 James B. Palais 학술원장을 임용하고 전략적 인력충원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또 학제적 주제 중심의 연구를 수행하고 동아시아학 국제학술회의를 연례 개최키로 했다.

이밖에 연구자료를 확충하고 연구자료 디지털화로 지식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동아시아학 중점육성은 건학이념과 6백년 전통에 따른 성균관대의 숙원사업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의 염원으로 총장의 의지 및 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 도시과학 분야 관련 교육·연구기능 지식정보사회 형태로 재구성

도시과학 분야와 관련해 교육, 연구, 봉사기능을 지식정보사회에 적합한 형태로 재구성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 향상 및 질적 성장을 추구했다.

도시과학 특성화를 위해 도시과학대학 및 도시과학대학원 등 대폭적인 교육편제개편을 실시했고, 도시과학 전용건물인 21세기관을 신축했다. 이와함께 국제저널 IJUS 및 국제회의 SMF, 도시과학연구원, 5개 시책연구소 설립 등을 추진해 왔다.

서울시립대는 21세기 기획위원회, 대학개혁연구위원회, 도시과학대학 및 도시과학연구원 설립준비위원회 등을 통해 특성화과제를 체계적으로 도출했다.

도시과학 집중 육성은 급속한 환경변화 속에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인력 수요증가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미래형 공립대학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사회에 기여할 기대되고 있다.

대학특성화의 기본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세부실천목표는 교육부문의 경우 지식정보사회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인 및 지도자 육성, 연구부문은 지식정보사회의 도시과학 재정립과 학문적 발전, 봉사부문은 지식정보시대의 시민사회 봉사, 지원부문은 지능형 캠퍼스를 통한 지식정보기반 조성 등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문은 특성화 교육지원체제 강화·특성화중심 교육과정 확립·도시관련 전문인력 양성, 연구부문은 특성화 연구지원체제 확립·도시관련 실천지향적 연구활동 강화, 도시관련 학술활동 제고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봉사부문은 시정참여 및 지원·시민생활에의 기여, 지역산업활성화 기여, 지원부문은 지능형캠퍼스를 위한 IT기반구축, 도시과학 관련 IT시설장비확충, 대학종합정보시스템구축, 대학 내 전산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동안 서울시립대에서는 1995년도부터 도시과학 중점육성이라는 특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1998년 이후 추진해오고 있는 대학정보화 노력을 융합하여 ‘지식정보사회에서의 도시과학분야 집중육성’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설정하여 중점 추진해 나가고 있다.

■대전대 - 3Q시스템 활성화 통한 대학생활 만족도 제고

대전대는 "3Q시스템 활성화를 통한 대학생활의 만족도 제고 및 취업경쟁력 강화"라는 특성화사례로 응모하여 디지털시대에 걸 맞는 인재의 육성과 대학생활의 만족도를 제고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대는 2001년 개교 21주년을 맞아 교육비전2121을 선언하고 디지털시대에 걸맞은 인재육성을 위해 디지털3품, 즉 인간품, 세계품, 정보품을 길러 주기위해 전국 최초로 인적자원개발원을 신설하는 한편 디지털3품 교재를 발간한 바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3품경시대회를 네차례 실시하고 우수자 30명을 선발하여 4-7주에 걸쳐 필리핀어학연수를 시켜 왔다.

특히 인간품에 중점을 두어 인성계발과 대인관계능력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비정규과정으로 운영하고 관련 학습동아리육성을 적극 지원해왔다. 또한 세계품을 길러 주기위해 매년 신입생 2백명에게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하고, 교환학생의 자매대학파견, 잉글리쉬 존 설치운영 등을 펼쳐 왔다.

정보품을 길러 주기 위해 컴퓨터능력의 향상프로그램은 물론 사이버윤리관련 강좌개설, 경시대회 등을 개최했고 어도비공인교육센터를 유치해 전교생의 자격증취득을 유도해왔다.

앞으로 디지털3품제도의 정착을 위해 오는 9월에 준공되는 학생복지문화관을 디지털3품관으로 명명하고 3품관련 시설과 프로그램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디지털3품제도의 지역적 확산을 위해 예비대학생인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충효예 경시대회, 온라인영어경시대회, 디지털포스터 및 동영상경시대회를 9월중에 개최할 계획도 갖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특별취재팀>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3-08-25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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