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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특성화 우수대학(5)
원광대 - 한의약학 중심 퓨전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이화여대 - 포스트게놈 시대의 생명과학 융합체제 구축
인하대 - 글로벌 물류전문가 양성 위한 '아태물류스쿨' 특성화
■원광대 - 한의약학 중심 퓨전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원광대는 한의학의 세계진출이라는 목표 아래 한의약학 관련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한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의약학 중심 퓨전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프로그램을 수행 한의약학을 중심으로 학제적 분야의 교육과 연구 통합, 지역 및 대학의 상생형 발전 시스템 구축, 선-선택과 집중 / 후-자율과 확산 시스템 실현으로 생명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 특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성화 과제인 한의학 관련 복합연계전공은 크게‘ 한방생명과학 전공’, ‘한약자원개발학 전공’, ‘한방식품영양학 전공’ 등으로 구분된다.

한방생명과학 전공에서는 한의학의 생체 내 작용원리를 교육하고 한방생명 우수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한약자원개발학 전공은 한약재 탐색과 효능, 이용기술 우수인재를, 한방식품영양학 전공은 건강 기능성식품 등 한방식품 영양 우수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특성화 과제 추진을 위해 형식상 학부 운영방식을 적용하되 기존학부와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우선 2004년 복합연계전공을 개설하고 2006년 한방과학기술학부를 설치하며 2008년 한방과학기술대학을 설치할 예정이다.

학생정원은 복합연계전공별 정원은 40명으로 하여 완성년도에 4백80명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전공별 전임교원을 완성년도에 2명씩 추가 확보하고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전공 선택자에 대한 대우 및 지원, 성적평가 기준의 타당성 제고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정부지원에 관계없이 재원을 확보해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새로 개발되는 교과목담당 교수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겸임교수 제도를 적극활용할 방침이다. 또 전용실험실습실의 적극적인 확보와 함께 관련 대학과 학부에 설치되어 있는 실험실을 공동운영할 방침이다.

■이화여대 - 포스트게놈 시대의 생명과학 융합체제 구축

이화여대는 생명과학분야 첨단 융합기술에 관한 학술이론 제공과 대규모의 산학 공동연구 참여를 통해 산업계 현장에 즉시 투입되어 활용될 수 있는 생명과학분야 연구·생산 여성전문인력 양성이 높게 평가 됐다.

생명과학 융합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생명과학 교육의 국제화 및 해외 기관과의 연계 program을 강화하고, WISE(Women Into Science and Engineering) 프로그램과 연계한 학문 후속세대를 발굴·육성할 방침이다.

연구부문에서는 제1단계 특성화기간을 통해 확보된 연구 인프라와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기술융합 연구를 통한 연구의 질적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향후 국가전략분야의 거점 연구기관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 제1·2 생명과학관의 신축 및 첨단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며, 생명과학기술의 허브(Hub)화 및 세포신호전달체계 D/B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업화부문에서는 핵심기반기술 및 기술융합에 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사회 및 인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화를 지원 또는 직접 수행함을 목적으로 산학 공동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산학 공동연구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지난 1998년 제1단계 특성화 출범당시 대학원 분자생명과학부를 신설하여 첨단 생명과학분야의 흐름에 맞게 학제 간 교육의 틀을 완성하였으며, 두뇌한국 21사업 과학기술분야에 지원·선정됨으로써 대학원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아울러 우수연구센터로 선정되어 탁월한 연구경쟁력을 갖춘 세포신호전달연구센터에서 창출되는 첨단 학술이론을 접하게 하고, 대규모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참여시킴으로써 현장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산학 협력부문에서는 ㈜SK, ㈜Lab Frontier 등으로부터 연구력을 인정받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연구시설 및 고가의 첨단 기자재의 공동활용하는 등 산학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인하대 - 글로벌 물류전문가 양성 위한 '아태물류스쿨' 특성화

인하대는 물류분야 APSL(Asia Pacific School of Logistics : 아태물류스쿨) 운영에 초점을 둔 특성화를 선택했다.

우리나라 물류업체의 60%이상이 전문인력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되는 인천지역의 물류전문 인력수요만 약 5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인재 배출은 인하대의 국제통상물류대학원에서 연 35명 정도의 배출이 유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동북아 물류네트워크 구축’과‘동북아 물류ㆍ비지니스 중심’을 성취해 궁극적으로‘동북아 경제중심 건설’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인프라는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물류전문 인력의 양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인하대 APSL 특성화의 추진원칙은 △물류분야에 요구되는 전문 인력수급의 체계적 반영, △교육 선택폭 확대를 위한 학사구조 및 운영체계의 유연성 제고, △교육 및 연구 활동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제고, △APSL, 타 학부(대학) 및 외부 전문가 집단과의 자발적인 공동참여와 공동운영 추진, △APSL 특성화 효과를 대학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개방적 운영체계 도입 등 6가지다.

APSL은 물류학부, 물류관련 프로그램, 대학원 물류학과, 물류대학원, 물류연구소 등 5개의 기본조직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운영된다. 물류학부에서는 정규과정, 복합과정(2+2), Techno MLA(2+3) 과정 등 세가지 과정을 제공한다.

물류관련 프로그램은 APSL 외의 관련 학부(경영, 국제통상, 경제, 산업공학, 선박해양, 항공우주, 기계, 정보통신 등)에서 물류분야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대학원 물류학과는 석사와 박사과정을 제공한다. 물류대학원은 MLA(물류분야 MBA), 단기과정, 위탁과정 등 세가지 과정을 제공한다. 이밖에 물류연구소 는 국내외 연구소, 공공기관 및 대학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인제대 - 21세기형 의생명공학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인제대는 '21세기형 의생명공학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명공학 분야를 집중 육성한 점이 인정됐다.

인제대는 지난 1997년부터 전국 유일의 의생명공학대학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의생명공학 고급인력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국내외 현장연수, 인턴쉽, 인증제, 실무위주의 실험실습교육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평균 96%에 달하는 높은 취업률 달성과 산학관 연계를 통한 고급전문 인재를 배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지역경제와 대학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다.

‘21세기형 의생명공학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은 의과학, 의공학, 생명과학, 임상과학을 접목한 첨단 의료산업분야에 적용하는 학제간 신학문으로서 신약 및 진단시약, 건강식품, 의료용 기자재의 개발과 응용 등을 목표로 생명공학과 바이오산업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특별취재팀>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3-08-25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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