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백화점식 교육을 지양하고 방송영상계열 특성화와 코디메이크업과 애완동물코디과 등 틈새 직업분야를 발굴, 새로운 직업교육영역을 개척함으로써 타 전문대학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전문대 최초의 교수평가제 도입과 PC 방을 통한 인터넷 입학원서 도입 등은 지역 은둔의 이미지가 강하던 공주영상정보대학 이미지를 전국적 대학으로 반전시킨 일대 사건이었다.
우수대학 정원자율화 대학 선정
공주영상정보대학은 공주지역 최초의 사립대학으로 지난 1993년 3월 문을 열었다. 교명은 ‘웅진전문대학’으로 대학이 위치한 백제의 고도 공주의 옛 이름 ‘웅진’을 따와 지었다.
개교 당시 규모는 공업계열·사회실무계열·가정계열 등 5개 학과 4백 명의 학생에 불과했다. 그러나 1995년 법률실무과, 유아교육과, 문예창작과, 만화학과 등 4개학과 신설, 1996년 방송설비과, 영상편집기술과, 영상촬영조명과 등 3개 학과가 신설되면서 총 12개학과 입학정원 8백60명 규모의 대학으로 성장했다. 불과 3년 만에 외형적으로 배 이상 성장한 것이었다.
공주영상정보대학의 규모 확대는 단순히 대학외형 늘리기가 아니었다. 지역사회 직업수요와 발맞춘 학과 구조조정의 결과였다. 대학의 이런 노력은 마침내 교육부로부터 인정받아 1997년 ‘전국 우수대학 정원자율화 대학’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공주영상정보대학은 1998년 총 21개학과 입학정원 1천3백80명을 모집하는 명실상부한 중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1998년 5월 1일 현재의 공주영상정보대학으로 대학명칭을 변경하면서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방송·영상계열 특성화 대학’에 선정됐으며, 교육인적자원부 중심정책사업(실고 경진대회, 특성화 프로그램, 향토산업기반 거점전문대학) 지원대학, 교육인적자원부 지원(주문식 교육, 향토산업기반 거점 전문대학, IT 및 영상분야 특성화 프로그램) 우수대학 선정 등으로 전문대학 특성화의 골격을 가다듬게 됐다.
경쟁력 있는 교수진과 첨단 실습실 확충
대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교육이다. 특히 우수한 교수진과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험실습기자재는 직업교육을 목표로하는 전문대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공주영상정보대학은 설립 초기인 1994년 불과 2개의 전산 실습실로 시작했다. 이후 해마다 2개 정도의 실습실을 증설해 현재 총 12개 실습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전산 실습실에는 빔 프로젝트와 스크린, 교수용 컴퓨터가 설치돼 멀티미디어 강의를 가능케 하고 있다. 아울러 냉·난방기를 설치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수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학당국의 획기적 조치도 주목할만하다. 1997년 전국 전문대 최초로 교수업적평가제와 연봉제를 실시한 것이다. 물론 평가 기준 등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과거 낡은 노트로 상징되는 교수사회 분위기를 일신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전임 및 겸임교수, 시간강사 등 강의에 참여하는 전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매년 1,2학기 말에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평가제를 실시하고 있다.
공주영상정보대학은 이와 함께 교수들의 장기해외연수를 실시 등을 통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교직원 직무개발 프로그램 개발, 학사행정 업무 시스팀 구축 등 교육수요자 중심의 대학운영을 꾀하고 있다.
공주영상정보대학은 1995년 12월부터 C/S 환경 하에서 학사·행정업무시스템 구축작업을 시작했다. 1차적으로 학사업무와 행정업무를 1997년 7월 완료 구축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컴퓨터 환경의 기술발달 및 정보환경의 변화, 사용자들의 컴퓨터 서비스 요구의 확대로 1999년도에는 인터넷 환경하의 학생서비스 업무인 수강신청, 성적조회, 등록조회, 강의시간표 조회, 강의계획서 조회, 교직원 서비스업무인 성적입력, 강의계획서 입력, 제 증명 신청 등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 학사·행정업무의 간결화와 통일화를 위해 학사·행정통합전산망 구축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상교육시스템 운영을 통해 매학기 원격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수시채용 반영한 취업정보사이트 구축
기업의 수시채용과 인터넷 접수 보편화에 따라 공주영상정보대학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 및 취업정보의 습득, 인터넷 활용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전문업체와 취업정보 사이트를 연결했다. 이 취업정보 사이트는 기업의 수시채용제도에 맞게 취업정보시스템을 보완 년 중 24시간 풀가동함으로써 언제든지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교육 등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이와 함께 공주영상정보대학은 자격증 취득 활성화, 중소기업 박람회 적극 참가, 취업 상담카드 활용을 하고 있다. 또 학과장을 중심으로 지난 1998년부터 교수들이 산업체를 수시로 방문 학생취업은 물론 산학협력에 관련된 제반 사항을 협의해 오고 있다.
세계화 국제화에 대비해서도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외국어, 컴퓨터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현재 전공과 관련 없이 필수교과로 외국어를 교육하고 있으며, 매주 2시간씩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산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1997년 10월 일본영화학교 등 미국 러시아 중국 등 8개 대학과 학술교류협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아울러 공주영상정보대학은 외부 전문업체에 대한 대학경영컨설팅을 실시 이후 1백년을 위한 대학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부실가능성 사전 예방 시스템을 완비했다.
특히 컨설팅 결과 수립된 ‘Excellence 41(four-one) 보고서’ -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총 5개 부문(교육, 연구, 행정, 평가, 재정)·15개 계획·41개 과제를 담음-를 바탕으로 학부제 폐지, 학과 통합 및 행정조직개편 등 대학체제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인터뷰]이진 공주영상정보대학장- "'스무살프로'위한 최첨단 교육실시"
- 공주영상정보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가.
“미래사회는 세계화, 지식정보화, 다원화가 중심이 되는 시대다. 지식정보화의 결실로 태동한 디지털 정보망은 세계를 하나의 마을로 만들었다. 우리 공주영상정보대학은 이러한 시대사적 흐름 속에서 新실용학풍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방송영상과 정보라는 컨셉으로 다원가치를 겸비한 직업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물론 기본이 되는 것은 인성교육이다.”
- 공주영상정보대학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21세기는 적자 생존시대다. 경쟁력이 없으면 곧바로 도태돼 버린다. 대학도 산업도 마찬가지다. 우리대학은 나라의 근본을 이루는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학과 변경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다른 대학에 앞서 미래 가치가 있는 분야를 집중 개발 육성해 왔다. 최고의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발전하는 영상, 미디어 분야의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방송영상제작계열, 애니메이션계열, 디지털정보계열(이상 3년제)와 광고창작과, 이벤트연출과, 모델과, 헤어디자인, 코디메이크업, 애완동물 코디과 등의 3개 계열 19개 학과가 모두 그렇다. 교수의 질은 바로 교육의 질과 직결된다. 우리대학은 이러한 측면에서 교수사회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전국의 전문대 중 최초로 교수연봉제를 도입한 것이다."
- 대학의 국제화 노력은 어느 정도 진행 중인가.
“국제화 시대를 맞아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공주영상정보대학은 이를 위해 국내외의 대학과 학술 및 연구 인력 교류협력 체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1997년 10월 일본영화학교와 학술교류협력 체결은 시작으로 중국 낙양대학, 미국 Northeastern Illinois University, 몽골 국립인문대학, 일본 구마모토 사회복지전문학교, 중국 심천 직업기술대학, 러시아 Herzen University, 필리핀 Assumption College 등 해외 대학과의 결연 등으로 가시화 되었다.”
- 수험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우리는 정보화시대에 살고 있다. 이제 지구촌 반대편의 강의도 안방에 앉아 들을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공주대학은 이러한 시대 변화에 발맞춰 최첨단 정보통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른 대학이 하고 있지 않은 분야, 틈새 학문분야를 공략 취업 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우리대학의 광고카피처럼 수험생 여러분이 ‘스무살 프로’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이제 선택은 수험생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