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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첨단 디지털 교육의 산실 '디지털 유니버시티'
완벽한 산학협력으로 취업률 100% 도전
첨단 시설 인프라로 세계 수준 교육 운영

교수들이 연구 대신 담당 학생들의 취업 알선과 청탁에 나서야 하는 경제불황시대에 동서대는 매년 85%를 상회하는 취업률로 대학가에서 상당한 화제가 되고 있다. 경제불황과 취업난으로 대변되는 2003년 취업현실에서도 동서대만은 달랐다. 왜일까?

동서대 하강진 종합홍보실장은 이를 두고 “궁극적으로 취업률 100%를 목표로 학생들의 의식을 일깨우고 취업에 적합한 전략을 개발하는 한편 기업체와의 활발한 교류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귀뜸했다.

하 실장은 또한 “일본과 인도, 중국 등 아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 독일 등지의 유명 대학에 IT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학위과정 등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학생들의 경쟁력 제고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동서대가 국제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대학들은 12개국 44개 대학에 이르며 이들 대학 중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독일 베를린공과대학,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러시아 극동문제연구소 등이 포함돼 있다.

동서대가 갖는 세계적 경쟁력의 원천은 이같은 국제감각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산학협동 교육이다. 전공 별로 산학협의회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교과과정과 프로젝트를 함께 논의, 구성하는 신개념의 학사과정을 도입했던 것.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대학이 배출하지 못해 졸업해도 취업이 안되고 신입직원을 뽑아도 바로 현장에서 투입하기 힘들었던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동서대는 디지털디자인학부와 디지털영상매스컴학부, 디지털컨텐츠학부 등 디지털 특성화 학부의 발달과 이 부문에서의 인재 양성에 있어 한국 최고 수준에 성큼 다가섰다는 지적이다.

하 실장은 “이들 학부들은 연계를 통해 통합교육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최고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설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은 디지털 교육은 시대를 앞서는 동서대의 장기비전에 따라 과감한 투자를 한 결과”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동서대
■ 디지털디자인학부

동서대의 디지털 디자인학부는 이미 한국 최고의 수준임을 공인받은 상태이다. 연계된 디지털 디자인 전문대학원까지 두고 있어 이 분야에서 만큼은 경쟁상대가 한국의 대학이 아닌 세계 대학이다.

지난해 베이징이공대학에 디지털디자인대학원 분원에 이어 올해 상하이 공정기술대학에 디자인 공동 교육과정을 설립해 명실공히 세계적 명성을 얻을 만반의 준비가 다 돼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디자인학문 분야의 전국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던 동서대는 디지털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 해나가고 있는 것. 이 학부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90%에 육박하고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 독일 등지에서 학업을 계속하거나 취업을 하기도 하는 등 경제불황과 취업난의 시대를 별다른 어려움없이 헤쳐나가고 있다.

■ 디지털영상매스컴학부

디지털방송, 광고PR, 필름앤비디오, 애니메이션 그리고 미디어창작 전공 등 5개 전공으로 구성된 이 학부는 영상산업의 무한 경쟁력을 길러주는 산실로 통한다.

동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영상제작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어 이 학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해 공중파 방송에 공급하는 등 실습형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상 관련 학과만으로 학부를 구성해 독립 프로덕션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셈.

최고의 기술과 현장 감각의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어 창의적 마인드와 고도의 테크닉을 갖춘 영상분야의 고부가가치를 누리는 인재로 거듭나게 한다는 것이 이 학부의 목표이다.

■ 인터넷공학부/디지털컨텐츠학부

산업자원부가 동서대를 지역기술혁신센터(TIC) 주관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터넷 서비스와 게임 및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작기술 분야를 주도하는 인터넷 공학부와 디지털컨텐츠 학부의 역할이 더욱 방대해 질 전망이다. 동서대의 디지털 교육의 연계를 지탱하게 될 것이기 때문.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맞게 되는 디지털컨텐츠학부의 경우 학생들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접근과 현장 교육을 통한 유비쿼터스 시대의 경쟁력을 갖춘 주인공으로 성장할 것이 예상된다. 동서대‘유비쿼터스 센터(Ubiquitous Center)’의 개원은 유비쿼터스 네트워크와 유비쿼터스 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갈 준비를 차근히 진행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3-11-20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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