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에서 조 씨는 ‘광주에서 미술이야기 하다’란 주제로 지난 1962년 강문고교 미술반장을 역임하며 화가의 꿈을 키워왔던 경험담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1964년 서울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68년 미8군 전속가수로 활동하던 조 씨는 ‘딜라일라’, ‘보리밭’, ‘제비’ 등의 대중음악을 가곡과 접목,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조씨는 지난 73년 서울 인사동 한국화랑에서 열린 개인전을 시작으로 미 뉴욕전을 비롯해 화랑예술제, 이목화랑 초대전 등 수차례 국내·외전을 가진 바 있으며 특히 지난달 광주 롯데화랑에서 8.15광복절을 기념‘조영남 태극기전’을 개최한 바 있다.
노 학장은 “만능 엔터테이너 조씨의 삶을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일반인들에게는 추억의 시간을 제공코자 한다”며 “앞으로 이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 캠퍼스에 낭만과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