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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경우도 본고사형 논술 불허”
교육부, 본고사 판별 시스템 마련 검토
서울대 등 주요대학이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논술고사 비중을 대폭 높이면서 '본고사 부활' 논쟁이 야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교육인적자원부가 본고사형 논술 불허 방침을 재차 밝혔다.

서남수 교육부 차관보는 30일 기자브리핑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고사를 용인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논술인지 본고사 인지 판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각 대학이 새 입시안을 발표하면서 통합교과형이니 본고사형 논술이니 하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논술고사를 본고사 부활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학생들의 사고력을 글과 말로 표한하는 상식선을 넘지 않는다면 논술고사를 불허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서 차관보는 "대학들이 세부 전형기준을 마련할 때 학생부 실질반영률을 높일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5-06-30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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