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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이렇게 보내자]프로페셔널이 되기 위한 조건을 충족시켜라
순천향대 서교일 총장
어떤 일이든 계획과 설계는 일을 처리하고 만드는 순서임에 분명하다. 좀더 자연스럽게 자신과 친화적인 부분에 대해,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던 이곳저곳의 여러 분야와 일들에 대해 겨울방학에는 이런 설계는 어떨까? 경쟁력 있는 자신을 위해서, 자신에 대한 설계를 미리하자는 것이다.

우선 대학생활은 적게는 4학기부터 길게는 4년 동안 8학기가 주어지고 대학에서 정해진 자신의 전공과목을 공부하게 되는데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진로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것이 ‘공상(空想)’이라 해도 좋다. 8학기를 나름대로 멋지게 설계하라는 주문을 내고 싶다. 그 설계는 완성을 위해서 많은 일들이 주어지게 될 것이다. 때로는 전문서적을 탐독할 일도 생길 것이고 선배들을 만나 조언도 듣게 된다. 그런 가운데 같이 일할 파트너도 만나게 될 것이다.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여기서 시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모든 일은 좋은 출발이 좋은 결과로 연결될 것이기에 좋은 프로그램만 있다면 바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훌륭한 결과로 작용하여 남보다 먼저 경쟁력을 갖춘 사람으로 변화되지 않을까?

대학생이 되면 무엇이든지 해보겠다는 생각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거꾸로 생각하면 이제는 부모의 도움보다는 책임있는 의식을 갖고 대학생활을 구체적으로 보낸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는 시대이다. 사회는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를 요구한다. 뚜렷한 목표의식속에서 매사에 능동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전하는 자세는 중요한 덕목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그동안 읽지 못한 독서도 빠져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on-off라인 시대에 독서가 무슨 필요가 있느냐고 물을 수도 있지만 마음의 양식은 대학생활의 중요한 영양분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부수적인 요소들은 여러분이 마음 먹기에 따라 대학생활의 주연(主演)으로 때로는 조연(助演)으로 만들 것이다. 주연이든 조연이든 행운의 열쇠는 여러분에게 주어져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겨울방학 동안 다음과 같은 책을 한 번 읽어볼 것을 권한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3-12-08 오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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