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총장 이광자)는 지난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겨울계절학기 수업에 광운대, 고려대, 한동대 등 3개 대학 학생들이 함께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여대와 이들 대학간 계절학기 학점교류협정에 따른 것으로 이 대학에서 수업을 듣는 타대학 학생들의 상당수가 남학생들이다.
이번 계절학기 개설과목(55개, 폐강과목 제외) 중 29개 과목에 타대학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으며, 특히 '무역영어(홍인철 교수·3학점)'에는 31명의 서울여대생 이외에 21명의 타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여대 관계자는 "캠퍼스내에서 남학생들을 자연스레 접하게 돼 새롭다"며 "방학중 고향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여대 계절학기 학점신청은 학기당 최대 6학점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상대 대학의 이수구분과 관계없이 '교양선택'으로만 인정(학부(과)장 및 대학장의 승인을 받은 경우 제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