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협 창립 43년만에 처음으로 ‘지방작가’출신 이사장에 당선된 하 교수는 이날 경선에서 총 8천7백73표중 3천9백74표를 얻어 2위를 1백88표차로 제쳤다.
하 신임 이사장은 전남 진도출생으로 남농 허건 화백의 사사를 받아 전통 남종수묵화의 맥을 이은 화가로 목포대 미술학과와 세종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4회 특선을 수상했고 전남도미술대전 운영위원장, 광주비엔날레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전남예총 회장, 남도예술회관장을 맡아왔다.
한편 한국미협은 1961년 창립돼 현재 15개 시도지회를 비롯, 전국적으로 1백8개 지부와 1백44개 산하단체를 두고 있으며 서울 본부에 9천여명, 지부에 1만1천여명 등 총 2만여명의 미술인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