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 사상 최고 액수로 알려지는 이 기금은 학생들의 장학금과 연구비, 3개의 기숙사 신설을 위한 건축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조지타운대 대변인 줄리 바테일(Julie Bataille)은 “조지타운의 기부자들 사이에 자선 활동의 새로운 장이 마련됐다”며 “캠페인의 마지막 해에는 최대로 많은 동문들이 지갑을 털어 한 해 유치 비용으로는 최고액인 1억4천6백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부터 기금 조성 캠페인에 나섰던 조지타운대는 다른 여느 대학과 마찬가지로 90년대 후반부터의 장기적인 경제 불황과 기부금의 감소로 인해 기금 마련 계획에 차질을 빚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각 대학마다 캠퍼스 규모의 확대와 학생 유치, 연구비 마련 등을 위해 적극적인 기부금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고 사립 대학에서도 줄어드는 국가 보조금을 충당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확대 실시했다.
아직까지 10억 달러 이상의 기부금을 조성한 대학은 불과 30여개 대학.
가장 성공적인 기부금 조성 캠페인을 벌인 대학으로는 지난해 28억5천만 달러를 달성한 사우스 캘리포니아대가 꼽힌다.
또한 볼티모어의 존스 홉킨스 대학도 지난 2000년에 12억을 기금으로 조성하고 현재 20억 달러를 목표로 한 새로운 기금 활동에 나섰다.
(워싱턴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