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총장 신인령)는 30일부터 3일간 이화캠퍼스센터 프로젝트 국제 현상설계 공모작들을 심사, 내달 1일 당선작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화캠퍼스센터 프로젝트는 이화여대가 새로운 교육 문화 공간 창조를 위해 현재의 이화광장과 운동장 부분에 대규모의 교육문화 복합시설을 조성하려는 것으로 그 규모나 수준, 프로그램의 복합성 때문에 국내외 건축계와 대학가의 주목을 받아온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
이화여대는 외부전문가 4명과 이화여대 교수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비공개 개별 심사를 거쳐 내달 1일 오후 7시30분 조선호텔 바이올렛룸에서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또 '이화캠퍼스센터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를 열어 당선작과 참여작을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전시회에서는 당선작을 포함,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건축모형 및 보드 등 제출도서가 전시된다.전시회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이화여대 경영관 홀에서 열린다.
한편 이화여대는 공모전 심사 및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내한하는 3팀의 건축가들을 초청, 'Landscape, Disappearance and Topography'를 주제로 건축포럼도 개최한다.
포럼에는 이번 공모전 참가자인 도미니끄 빼로(Dominique Perrault, 대표작-프랑스 파리의 국립도서관 및 베를린의 올림픽 벨로드럼 ), 세계 최고의 여성 건축가로 알려진 이라크 태생의 자하 하디드 (Zaha Hadid), 부부건축가 그룹 FOA (Foreign Office Architects Ltd., 대표작-요코하마 국제 페리 터미널 현상안)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건축가 세 팀이 참가한다.
이화건축포럼은 내달 1일 오후 4시 이화여대 음악대학 김영의 홀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작품경향 및 대표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현대 건축의 흐름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김은영 기자>key02@un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