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신세계와 국민은행의 광주 홈 개막전에 앞서 열린 시범 경기에는 광주대 여자농구팀과 임혁필 등 개그맨들로 구성된 '더 홀'팀이 참가, 기량을 겨뤘다.
전,후반 20분으로 나뉘어 열린 경기에서 양팀은 시범경기가 무색할 정도로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펼쳐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광주대팀은 이날 처녀 경기에서 59-53으로 연예인팀에 아쉽게 졌다.
32점을 득점하며 활약한 광주대 김선애 선수는 "첫 경기라 떨리고 긴장돼 (선수들이)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며 "동료들과 더 열심히 해 최강의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 홀' 팀 임혁필 단장은 "젊은 선수들이라 패기와 투지가 넘쳐 힘든 경기였다"며 "(광주대팀)이 더 열심히 뛰어 경기마다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대 여자농구팀 김상천(레저스포츠학부 교수) 감독은 "승패에 관계없이 첫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하도록 (선수들에게) 주문했다"며 "다음달 열리는 대학연맹전과 내년 전국체전에 출전,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생 광주대 여자농구단은 25일 창단된 신생팀으로 제일은행 출신 국선경(34)트레이너 겸 선수를 비롯, 총 10명의 신입생으로 구성됐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