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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혈압낮추는 소금’ 개발
혈압을 낮춰주는 기능성 소금이 국내 처음으로 동신대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동신대는 지난 11일 한의대 물리치료학과 김계엽 교수팀과 목포지역 중소업체인 ㈜바이오테크가 최근 4년동안의 공동 연구끝에 혈압을 낮추는 기능성 소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게나 새우껍질 등에서 추출된 키토산을 활용한 것으로 폐자원을 유용한 생리활성 물질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그 성과를 높이 인정받고 있다.

연구팀은 키토산이 항종양, 항균, 항곰팡이 활성과 콜레스테롤 개선 등 각종 생리활성 기능을 지니고 있는 점에 착안, 키토산을 함유한 소금의 혈압억제 작용을 증명하는 데 주력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동물실험 결과 키토산 성분이 소금중의 염소이온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일반 소금과는 반대로 기능성 소금은 많이 섭취할수록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키토산 소금이 일반 소금에 비해 15∼20% 혈압저하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관찰됐고, 고혈압 제재에 비해서도 60%가까이 효과가 더 있음이 입증됐다”면서 “이번 결과는 고혈압환자 등의 식이요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3-03-12 오전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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