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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캠퍼스에 '대학 호텔' 개관
카페테리아, 항공객실, VIP·일반객실, 카지노실습실 등 마련
대학 캠퍼스에 미니호텔인 일명 `대학호텔(University Hotel)'이 들어선다.

영산대는 미국 코넬대학 스타틀러호텔을 벤치마킹한 `영산대 대학호텔'을 해운대구 반송동 소재 부산캠퍼스에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영산대가 오는 6일 개관하는 대학호텔은 수익을 올리기 위한 영업은 하지 않지만 게스트 하우스 기능을 할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호텔관광, 조리계열 전공 학생들을 위한 실무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시설은 호텔에 준하는 수준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대학호텔 한 공간에서 호텔, 여행, 조리, 항공, 외식, 컨벤션 등 다방면의 관광분야 교육을 통합 실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42억7천여만원의 재원을 투입됐으며 3개동에 카페테리아, 항공객실, VIP.일반객실, 카지노실습실, 호텔회의실, 컨벤션센터, 각종 전문조리 학습공간 등이 마련됐다.

영산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호텔이 국내 대학호텔 1호가 될 것”이라며 “각 분야별로 현업에서 요구되는 상황별 실무능력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자는 취지”고 말했다.

영산대는 또 대학호텔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주민들의 결혼식, 회갑연, 가족모임을 유치하고 각종 발표회 및 문화이벤트 등 행사도 벌여 지역의 문화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key02@unn.net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03-03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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