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는 이날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을 계기로 여러 기업들이 인증에 동참하고, 우리나라 공과대학 수준이 한 차원 격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부총리는 상당수 대학들이 이번 결정에 긴장하게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이번 조치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공대의 발전은 물론 기술인력의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대학 교육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제도적인 지원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판단에서 공학교육인증 대학에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 부회장은 이어 공학교육인증원이 본궤도에 오르려면 자금조달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학계는 물론 기업들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뒤따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학교육인증원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전국 1백45개 공과대학 중 19개 대학 1백21개 프로그램에 인증을 부여했다며 올해 신규 평가예정인 8개 대학 54개 프로그램을 합칠 경우 올해말까지 전국 대학의 14.9%가 인증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