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해 8월 30일 발표한 논술 가이드라인은 네 가지이다. 즉 △단답형 또는 선다형 문제 △특정 교과의 암기나 정답을 요구하는 문제 △수학, 과학과 관련한 풀이과정이나 정답을 요구하는 문제 △외국어로 된 제시문의 번역 또는 해석을 필요로 하는 문제는 논술고사가 아니라 본고사에 가깝다는 것이다.
논술심의위원회는 논술의 내용보다 형식에 초점을 맞춰 이 네 가지 유형이 논술고사에 포함되어 있는지를 가려냈다고 밝혔다. 인·적성 검사의 경우는 단답형 또는 선다형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문제 유형이 포함되어 있는지가 판단 근거다.
다음은 논술심의위원회가 논술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네 가지 유형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유형들이다. 김화진 교육부 대학지원국장은 “1~2명의 심의위원을 제외하고는 가이드라인을 벗어났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