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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충주대 본격 출범
양 대학의 정원 21%감축, 유사학과 통·폐합
IT·BT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육성 계획
청주과학대와 통합한 충주대가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27일 충주대(총장 안병우)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신·편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공식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가는 데 이어 다음달 2일 오후 통합 출범식을 할 예정이다.

충주대는 통합 전 양 대학의 모집정원을 21% 가량 감축하고 유사학과를 통·폐합해 4개 단과대학, 8개학부, 17개 학과에서 2천5명의 200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했다.

충주대는 2개 캠퍼스 체제로 운영키로 하고 충주캠퍼스에 공과대학, 첨단과학기술대학, 인문사회예술대학을 배치했다.

청주과학대가 있던 증평캠퍼스는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전문응급구조학과, 노인보건복지학과, 식품생명공학부, 항공·기계설계학과 등의 보건·생명·항공대학을 배치, 정보통신기술(IT)·생명공학기술(BT)분야 특성화대학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또 대학 통합에 따라 정부로부터 5년간 지원받게 될 1백69억원의 특별 교부금을 교육환경 시설 개선, 대학특성화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충주대 관계자는 "충주캠퍼스와 증평캠퍼스를 특성화하고 꾸준한시설 투자 등으로 충주대를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대와 청주과학대는 2004년 2월 통합추진 합의서를 교환한 뒤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해 6월 17일 통합 합의서에 조인했다.(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02-27 오전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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