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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한창우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장에 명박 수여
부산대(총장 김인세)는 지난 11일 교내 10·26기념관에서 세계한인상공인 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한창우 일본 마루한 그룹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사진).

한 회장은 15세인 1945년 일본으로 건너가 마루한 그룹을 설립해 1년 매출액이 1조3천엔(2005년)에 달하는 일본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지난 2003년 재일 한국상공회의소 임원 23명으로 후원회를 결성, 부산대 평생교육원 부설 경헌실버아카데미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대는 “새로운 기업문화 창출과 탁월한 기업경영을 통해 우리 나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것은 물론 부산대 평생교육원 부설 경헌실버아카데미 지원을 통해 평생교육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한국에 대한 일본의 인식을 바로 세우는 데도 앞장서 왔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루한컵 한·일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고, 지난 90년에는 재단법인 한국문화연구진흥재단을 설립해 한국문화와 한·일 관계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 회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우리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무궁화장을 받았으며 한·미·일 우호친선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아칸스주 친선대사에 임명되기도 했다.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01-12 오후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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