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학법인연합회는 "29일 공포된 개악 사립학교법은 우리의 자유민주적 헌법가치에 반하여 사학의 존립기반 자체를 부정할 뿐 아니라 교육현장을 정치판으로 만들어 좌파적 이념 교육의 온상으로 퇴락시킬 것"이라며 "교육대란과 국가·사회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청원했으나 묵살당했다"고 말했다.
한국사학법인연합회는 이어 "개악법 아래서는 국민의 자녀에게 건학이념에 따른 올바른 교육을 시킬 수 없다"며 "저항권 차원의 법률불복종운동 전개, 국가 상대로 보상·배상 청구, 2006학년도 학생배정 거부를 시작으로 최종적으로는 사학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교 폐쇄는 학생의 학습권을 볼모로 잡자는 것이 아니며 학교가 좌경의식화의 교육장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자는 것"이라며 "이런 불행한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원인을 제공한 정부와 여당에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