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회는 한국내 EU 센터를 서울대에 설치키로 최종 결정하고 내년 1월 서울대와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박진달 한국무역협회 브뤼셀 지부장이 29일 밝혔다.
서울대 EU 센터엔 무역협회가 협력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고 박 지부장은 덧붙였다.
앞서 EU 집행위는 주요 협력국들에 EU의 보편적 가치및 주요 정책을 홍보하고 협력관계를 높이기 위한 EU 센터를 한국, 호주, 뉴질랜드 등 3개국에 설립키로 하고 이를 위한 입찰을 공고했으며, 한국에선 서울대를 비롯해 총 6개 대학이 신청했다.
이 센터의 운영기간은 내년부터 2009년까지 최대 42개월간이며 운영프로그램은 EU에 관한 대학 커리큘럼 제정, 정보센터 운영, 인적교류, 세미나및 컨퍼런스 개최, 출판 문화 조사연구 사업 등이다.
EU 집행위는 이 센터의 운영자금으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박 지부장은 "EU 센터의 서울대 및 무역협회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EU 통상관련 연구조사, EU 관련 세미나 개최, EU 전문가 양성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입찰과정서 거론된 코리아센터의 유럽 내 설치도 적극 검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