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미국이 2001년 9ㆍ11 테러 이후 한국어와 중국어, 아랍어 등 5개 언어에 능통한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려고 시행했으며, 해당 학생은 2년간 교육과정을 밟게 된다고 국제어학원 측은 설명했다.
미국에서 선발돼 1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40여명 중 한국어 능력 평가 등을 통과한 학생 10여명만 한국에서 1년간 교육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이들은 고려대에서 북한정치론 등 전공과목을 2~3 과목씩 듣고 국가인권위원회와 통일연구원 등에서 인턴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사물놀이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김기호 고려대 국제어학원장은 "한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할 수 있을 정도로 가르치는 것 은 물론 정치, 경제 등 학생이 원하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도록 '한국인 이상의 한국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