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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 과기부총리내정자, "대입시 과학 과목 가산점 검토"
개인견해 전제…"최고과학자상 유지해야"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 내정자는 7일 이공계 하향 평준화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대학입학시 과학 과목에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생각해봤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공계 기피의 심각성에 대한 지적과 관련, "이공계에 문제가 있어 여러 가지 포부를 갖고 있다"면서 개인 견해를 전제로 "과학Ⅰ과 과학Ⅱ가 있으면 과학Ⅱ를 보는 학생에게 가산점을 줘 고교에서 수준높은 과학을 공부하고 대학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생각까지 해봤다"고 말했다.

한편 김 내정자는 황우석 서울대 교수 사태로 폐지 논란이 일고 있는 최고과학자상과 관련, "최고과학자상을 만든 것은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를 양성하고 그런 소지가 있는 사람을 격려하는 취지가 크다"며 "나올 수 있는 점은 보완하면서 취지를 살려 골격은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황 교수와 관련, "좀 아쉬웠던게 연구자이면서 관리도 하고 행정도 맡았다는 것"이라며 "황 교수에게 세미나나 출장을 너무 자주 가는 것 같은데 그래서 연구가 되겠냐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임상에서 결과가 나려면 몇 년 걸릴텐데 몸도 조심해야하지만 시간관리도 잘해야 되는 것 아니냐라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연합)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6-02-07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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