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화여대 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올 여름방학 동안 하버드대 재학생 15명이 이대생 15명과 함께 이대 교정에서 계절학기 수업을 듣게 된다.
이화여대는 데이비드 맥캔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장을 초청해 '2천1백년의 한국' 강좌를 열고 임은미 이화여대 교수의 '한국에서의 여성', 박인휘 교수의 '1945년 이후의 한반도 정치', 신지영 교수의 '한국미술의 역사' 등 모두 네 과목을 개설한다.
이에 따라 이화여대-하버드대 서머스쿨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6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맥캔 교수의 강좌를 필수과목으로 듣고 나머지 세 과목 가운데 한 과목을 수강하면 6~8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지난해 8월부터 하버드대와 교류를 추진해 왔다"며 "향후 이대생이 하버드대에서 계절학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