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총학생회는 12일 "학우들과 대화를 통해 등록금 투쟁 등에 대한 더욱 큰 성과를 내기 위해 총장실을 빠져나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이날 오전 강정채 총장과 면담을 갖고 등록금 등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기로 약속했다.
총학생회는 2학기 등록금 삭감, 1학기 인상분의 일정액 환원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대학본부는 장학금과 학생복지 제도 강화 등 보상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대 관계자는 "일단 총장실을 비운 뒤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을 뿐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총학생회는 지난해에도 총장실을 점거했으며 올해 등록금 9% 인상에 반발해 지난달 14일부터 점거농성을 벌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