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밭대 교수평의회와 직원들로 구성된 `한밭대 발전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늦게까지 협상을 진행, 총장 선거에 직원들이 1차 13.5%, 2차 13%, 3차 11%씩 참여키로 합의했다.
이 합의안은 전체 교수회와 직원 총회의 추인을 각각 거쳐야 효력이 발생된다.
이에 따라 공대위는 이날 오후 7시 긴급 직원 총회를 열어 87명의 참석자 가운데 찬성 49%, 반대 37%, 기권 1%로 추인했다.
교수평의회는 19일 오전 전체 교수회를 소집, 추인할 계획이다.
한밭대 관계자는 "전체 교수회에서 합의안이 통과되면 총장추천위원회가 구성돼 총장선거 공고 등 총장 후보자 선출 과정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7월19일 현 총장의 임기가 끝나는 한밭대는 그동안 직원들의 총장선거 참여 비율 등을 놓고 공대위가 총장실 점거농성을 하는 등 갈등을 빚어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