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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한양대 등 '지역혁신우수기관' 뽑혀
국가균형발전위, 11개 대학 표창…14일까지 사례발표 및 전시
경북대와 한양대 안산캠퍼스, 충북대, 제주대, 포항공대, 두원공대, 부산대 등 11개 대학이 지역혁신 우수기관으로 뽑혀 정부 표창을 받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에서 산학협력과 누리(NURI) 우수 기획사례 등 모두 34개 대학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대학 가운데 경북대는 대통령표창을 받는 것을 비롯해 △국무총리표창은 한양대 안산캠퍼스와 충북대 △교육부장관표창은 제주대 전주대 포항공대 조선대 전북대 두원공과대학 △과기부장관표창은 부산대와 경남정보대학 등이 각각 선정됐다.

경북대는 지난해 9월 산학협력단 설립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경북대-만도트랙(Track)’이 신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경북대는 만도에 이어 삼성전자, LG전자와도 협약을 맺어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 운영하고 있다.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한양대 안산캠퍼스는 캠퍼스내에 경기 테크노파크관을 개관한 이래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에 힘을 기울여 왔으며, 국내 최초로 6시그마 공동인증제를 도입하고 전자재료 및 부품연구센터 등 연구개발 센터를 통해 산학협력 기술과제를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누리 우수기획사례를 발표하는 충북대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및 오창과학단지를 중심으로 생명과학 클러스터를 형성하기 위해 충주대학과 건국대, 주성대학 등과 교육과정개선 및 인력양성, 산학협력교류 사업을 수행한 점을 평가받아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이밖에 한국산업기술대, 대덕대학, KAIST, 동서대, 부경대, 호서대 등 23개 대학이 산학협력 및 누리 우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지역혁신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위와 산업자원부, 행정자치부가 지역혁신 성공사례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국의 산·학·연·관 대표 2천여명이 참석, 성공사례 발표와 전시회, 토론회 등을 갖는다.

박람회 기간동안 지자체와 대학, 중소기업, 산업단지, 연구(지원)기관으로 나눠 모두 1백59개의 성공사례가 발표되며, 러플린 KAIST 총장과 일본 규슈대 야마자키 교수, 성창모 인제대 총장 등의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4-11-11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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