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건국대] ‘건국 르네상스 선포’ 명문 사학으로 업그레이드
내년 60주년은 제2의 도약 시기
미래 향한 ‘연구하는 대학’으로 발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통한 우수한 인력 양성
1946년 개교하여 올해로 59주년을 맞는 건국대는 올해를 ‘건국 르네상스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에 맞는 교육 인프라 구축, 대학·대학원 학사구조 개편, 대학 특성화 추진 등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 정길생 총장이 출범한 이후 ‘시대를 앞서는 지성, 세계를 향한 도전’이라는 새 캐치프레이즈를 제정하고 UI를 만들어 지난 5월 3일 선포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건국대. 5대 명문 사학 진입을 목표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건국대는 2025년에는 3대 사학으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UI 선포식 통한 ‘Dream 건국 2011’ 수립

▲ 건국대 서울캠퍼스 조감도.
건국대는 그 어느 때보다 제2의 도약을 위한 발전의지와 구성원들의 열기가 고조돼 있다. 이런 열기를 담아 새 UI를 선포하고 ‘Dream 건국 2011’를 발표했다. 추진과정을 보면 1단계 2008년은 7대 명문사학, 2단계 2011년은 5대 명문사학, 3단계 2015년은 4대 명문사학, 4단계 2025년은 3대 명문사학을 목표로 신규 잠재력 개발, 학사, 행정조직 등 대학의 조직과 시스템을 정비, 연구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2003년 1백35명, 2004년 1백5명의 교수를 채용한데 이어 올해는 1백15명의 교수를 선발했다. 특히 매년 신구임용 교수 중 10%를 외국인 교수로 채용한다는 목표로 2003년부터 꾸준히 10여 명의 외국인을 전임교원으로 초빙, 원어강의를 꾸준히 확대하는 등 국내·외의 우수한 교수 확보를 통한 글로벌 캠퍼스로 한발 다가가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공간을 늘리고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마스트플랜도 마련돼 있다. 유사시설 및 기능을 가진 대학들을 블록단위로 개발하여 사회과학존, 인문과학존, 의생명과학존 등으로 재정비하고 일감호 주변은 현재의 녹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생태공간과 친수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충주 캠퍼스 역시 2011년까지 12개 건물을 신축하는 등 자연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건국대는 캠퍼스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서울 캠퍼스에 지상 7층 규모의 상허연구관을 착공, 오는 2006년 6월 완공할 예정이며 산학협력의 핵심적 공간으로 활용될 산학협동관이 올 초에 준공해서 벤처창업지원센터 입주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다. 2007년과 2008년에는 사범대학, 공학관 신축, 종합 스포츠 타운 건설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축하는 건물에 지하주차장을 만들어 ‘차 없는 캠퍼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미래를 향한 ‘연구하는 대학’으로 발돋움

▲ 실험중인 건국대 연구원.
건국대는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명문사학으로 나아간다는 목표로 국제어문학부에는 영문과와 중문과를, 인문학부에는 국문과, 사학과, 철학과를, 신설된 문화정보학과에는 EU 문화정보학과와 커뮤니케이션학과, 중동학과를 두었다. 또 기존의 축산대학을 동물생명과학대학으로 2006년부터 개편, 생명공학에 대한 연구를 보다 강화했다.

대학원 수업을 강화하여 보다 특성화된 우수인력을 배출하는 것도 건국대의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작년에 대학원에 신설된 ‘신기술융합학과’는 BT(생명공학), ST(우주항공), IT(정보통신), NT(나노과학) 등 4개 분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석·박사 25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이들 입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이 지급하고 국제학사 등 기숙사 혜택이 주어지며 모든 강의와 논문은 영어로 진행했다.

또 경영전문대학원을 설치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자격을 갖추기 위한 기술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공학인증제를 2004년 공과대 1~2학년생을 대상으로 도입했으며 2005년 3~5학년에 시범 적용하고 있다.

법학전문대학원에 지정받기 위한 준비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04년 법학과 정원을 1백20명에서 2백 명으로 늘린데 이어 최근 3년 간 법조계출신 실무교수 5명 등 교수 12명을 영입했고 현재의 건물을 증축해 복합 법학전문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법대건물에 대형 로펌 사무실을 유치해 겸임 교수 등으로 활용,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생명의학 관련 단과대학인 의과·수의과·생명환경과학대학·축산대학 연구진을 묶어 발족한 ‘의생명과학연구원’을 바이오과학의 본산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치대, 상경대, 경영대 등이 중심이 돼 설립된 ‘동아시아연구원’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지역의 국제적 환경변화를 연구함으로써 남북관계를 비롯해 한·중 관계, 한·일 관계, 동남아시아관계 등 국제적 환경을 살피고 통일에 대한 해법도 제시한다는 포부이다.

◆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캠퍼스

건국대는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대학생들과의 교류와 한국 대학생들의 유학을 주선하고 있다.

이번 여름학기부터 건국대는 외국 자매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과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여름단기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기간 중 아시아 경제, 정치, 문화 및 역사 등의 과목이 개설되어 5주간 수업을 했다. 특히 매주 목요일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한국과 아시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또 2003학년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공동 학위제를 실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3학기를, 건국대에서 5학기를 수강하고 소정의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때 건국대와 캘리포니아 주립대의 학사학위를 함께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다. 매년 최대 30명까지 파견 가능하며 2007년 2월이면 첫 졸업자가 나올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외국어 향상뿐 아니라 미국 대학의 학위를 받게 되어 외국 대학원 진학이나 현지 취업, 유학 등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현재 미국 일리노이 대학과 함께 일정수의 학생들을 선발, 파견하여 건국대의 학점으로 인정하는 건국-일리노이 SAP(Study AboroadProgram)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 차원에서 영국의 에버딘 대학과 복수학위 프로그램 도입도 진행 중에 있다.

앞으로 건국대는 영어권 위주로 운영되던 학생 교류 등 학교 간 국제협력을 다변화하여 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 정길생 건국대 총장과 학생들의 모습.
재학생들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는 건국대는 실질적인 취업률을 낮추기 위해 저학년부터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에 이르기까지 업무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지도하는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올 6기를 배출한 ‘건국 엘리트 프로그램’은 4학년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해서 학생 각자 사회진출 희망 분야별로 맞춤식 취업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취업준비요령, 개인별 면담을 통한 집중 취업관리, 취업 대비 소모임 결성 등의 내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은 ‘건국 취업 스쿨’이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을 앞둔 예비 졸업생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취업준비를 위해 실무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직무적성·인성검사’, ‘모의면접클리닉’ 등 취업에 관한 모든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건국대는 정규과목으로 1학기에 ‘고급취업강좌’, 2학기에 ‘초급 취업강좌’를 2학점으로 개설해 매 시간 강의주제와 강사를 바꿔 진행,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려하고 있다.

이밖에 ‘건국엘리트 프로그램’을 수료한 졸업생의 ‘멘토’제도와 ‘건국 엘리트 펀드’, ‘사이버 토익 테스트’ 실시, ‘건국 언론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방성용 기자>by1126@unn.net

◆건국대 홈페이지-www.konkuk.ac.kr

◆건국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konkuk.ac.kr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5-12-08 오전 11:19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