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변호사는 "전부터 (황 교수에게) 먼저 얘기하는 게 낫겠다고 권유를 했다"며 "만약에 그렇게 (먼저 진실에 관해) 인터뷰를 하셨다고 하면 좋았을 텐데. 정신적으로 굉장히 충격이 크기 때문에 좀 정상적이 아닌 상태에서 행동하시는 게 아닌가 이런 걱정이 든다"고 말했다.
노 이사장의 주장을 믿어도 되느냐는 질문에 김 변호사는 "제2의 공저자로 올라있기 때문에 현상에 가장 가까이 접근해 있고 줄기세포에 관해 가장 권위자이기 때문에 맞다고 본다"고 답했다.
김 변호사는 "과학자에게는 국가와 국적이 있다고 황 교수가 얘기했는데 그것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과학이라는 것은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가와 국익은 사실 부차적인데 그것을 전면에 걸다 보니까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워져서 여기까지 끌려왔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업적을 내야 된다, 영웅이다 이렇게 떠받드니까 그런 강박관념 같은 것도 좀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