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영남출신-서울대-미국박사가 장악
한국대학을 이끄는 힘(3) 교육인적자원부 관료
장·차관, 실·국장급…행시 22회 두각, 서울대 사대 출신 25%
직위공모·부처교류 등 외부인사 수혈 늘어날 전망
장·차관을 포함한 교육부 실·국장 가운데 62.5%가 서울대 출신으로, 해외박사의 경우 모두 미국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 출신 인사가 43.75%로 가장 많았고, 교육관련 전공자가 31.25%, 행정고시 출신은 22회가 41.67%를 차지했다. 평균 연령은 52.4세.

이는 본지가 대학 총장과 국회 교육위원에 이어 세번째로 ‘한국대학을 이끄는 힘, 교육인적자원부 관료’의 면면을 살펴본 결과 드러났다.

2005년 4월 현재 장·차관을 비롯한 교육부 본부에 재직중인 실·국장 16명의 학력 및 경력 등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학부 출신이 10명으로 다수를 차지했고, 이중 4명(25%)은 서울대 사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냈다.

학부 전공을 보면 교육관련학 5명, 행정 3명, 법 2명 등으로, 이공계 출신은 지난달 21일자로 장관정책보좌관에 임명된 홍국선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유일하다.

전체 16명 가운데 박사학위 소지자가 11명(68.75%)으로, 아이오와대(2명), 피츠버그대, 메사츄세츠대, 하버드대, 알프레드대 등 6명(54.54%) 모두 미국대학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국내 박사는 5명(45.45%)으로 동국대(2명), 홍익대, 성균관대, 단국대 등에서 수학했다.

출신지역의 경우 영남지역이 7명(43.75%)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수도권 4명(25%), 충청권 3명(18.85%), 호남권 2명(12.5%) 등으로 집계됐다.

고시 출신은 22회(5명)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20회 3명 △23회 2명 △21회 1명 등의 순이었다.

20회 중에는 지난해 직위공모를 통해 재정경제부에서 교육부 대학지원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종갑 인적자원관리국장과 정석구 교육복지심의관, 그리고 최근 태스크포스트(T/F)로 발족한 대학구조개혁추진본부의 김경회 단장이 있다. 김왕복 감사관은 21회.

22회는 김영식 차관을 비롯해 서남수 차관보, 구관서 정책홍보관리실장, 김광조 인적자원총괄국장, 박경재 국제교육정보화국장 등 5명이 포진해 있다.

23회에는 국장급 인사교류로 노동부와 맞교환 형식으로 지난 1월 교육부로 온 하갑래 인적자원개발국장과 김화진 비서실장이 있다.

이채로운 것은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진표 장관(13회)을 비롯, 고등교육을 관장하는 인적자원국장 3명 가운데 2명이 타 부처 출신이라는 점. 서울대 교수인 홍국선 장관정책보좌관까지 포함하면 교육부 관료 출신이 아닌 외부인사가 참여정부의 대학정책을 관장하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외부인사 수혈은 교육부가 오는 6월 인적자원혁신본부를 설치하고 내년부터 정부가 고위공무원단제를 운영키로 함에 따라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5-04-18 오전 11:24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park 대학신문이 아니라 영남일보군!!!!!!!!!! 2005-04-19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