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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동해대 임시이사 파견
홍치유 전 동국대 총장·이창복 전 의원 등 9명 선임
교비 4백2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총장이 구속된 동해대(학교법인 광희학원)에 교육인적자원부가 10일자로 임시이사 9명을 선임·파견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동해대 종합감사 결과 학교법인에 대해 횡령금액 4백28억원을 지난 7월19일까지 세입조치토록 계고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자 법인 임원 6명에 대해 임원취임승인을 취소한 바 있다.

교육부는 “법인 운영의 공정성 확보에 중점을 둬 이사진을 구성했다”면서 “새 이사진이 전 총장의 개인 횡령금액을 회수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학내분규로 심화된 구성원간의 갈등을 해소해 학교를 조속히 정상화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시이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홍치유 전 동국대 부총장(한국물리학회 회원) △이창복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전 국회의원) △강영우 동해대 정상화를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기획위원장 △김제완 고려대 부교수(법무법인 정평 변호사) △목진휴 국민대 교수(한국유권자운동연합의정평가위원장) △배득종 연세대 교수(한국행정학회 회원) △손홍렬 한국지성인포럼 사무총장(전 청주대 교수) △정재국 중앙대 교수(한국가속기 및 플라즈마협회 회원) △전찬환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4-08-11 오전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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