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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대학 교수들이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BBC> |
대학교수 위원회의 샐리 헌트 대변인은 지난 20년 동안 대학 교원들의 급여 인상률은 다른 직종에 비해 무려 40%나 낮다는 통계결과를 제시했다.
그는 "올해의 3.44% 급여 인상과 내년에 있을 3%의 급여 인상은 허울일 뿐이며, 결과적으로 이들은 초중등 교사보다도 턱없이 낮은 대우를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헌트 대변인의 표현을 그대로 빌리자면, 그들은 지금까지 “참을 만큼 참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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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BBC |
대학교수 위원회는 "대학교수의 급여 평가는 전 국가적인 차원에서 일률적으로 행해져야 할 성질의 것이 아니라, 각 대학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회는 이번 전국적 규모의 시위를 통해 "궁극적으로 정부와 행정 당국에 영국의 고등교육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자 했다"고 지적했다. 대학교수들은 새로운 급여 제도 하에서는 학생들을 가르칠 의욕을 상실함은 물론, 학문적 연구나 성과보다는 연봉 책정 등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각종 대외 업무나 대학 행정에 치중하게 될 것이라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영국 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