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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공주·영남·이화·한양대 ‘최우수 사범대’
고려대, 공주대, 영남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5개 대학이 ‘최우수 사범대학’으로 평가됐다. 이화여대는 특히 지난 98년 1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대학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교육부는 22일 “지난해 한국교육개발원과 공동 실시한 전국 40개 사범대학 평가에서 이들 5개 대학이 종합 부문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 평가에서 우수 대학에는 강원대, 건국대, 경북대, 홍익대 등 23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경상대, 관동대, 동국대, 서원대, 중앙대 등 9개 대학은 양호 판정을 받은 반면 상명대, 청주대, 한남대 등 3개교는 개선이 요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교육과정 · 수업, △교수 · 학생, △교육여건 · 지원체제 등 3개 영역별 평가에서 고려대와 이화여대는 3개 영역에서 모두 ‘최우수 대학’에 뽑혔으며, 공주대는 △교육과정 · 수업, △교수·학생 영역 등 2개 분야에서 영역별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영역별로는 고려대, 이화여대, 전남대의 경우 교육과정 개선위원회와 수업 운영 개선위원회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개선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공주대, 이화여대, 전북대, 전주대, 제주대 등은 종합적인 온라인 교육연구행정서비스 구축 운영을 통해 연구와 수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국대, 공주대, 대구대, 순천대, 충북대 등은 참관실습 학점화와 시범 수업, 지도교수의 순회 지도 등 교육 실습 프로그램 운영이 충실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신라대는 진로지도나 전공 선택 정보 제공으로 교사 자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전주대는 학내 전산망으로 통해 사제동행식 지도체제 구축에, 우석대는 중등교원 연수시 사범대 학생을 보조교사로 참여시켜 교육경험을 고취한 것 등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에 실시된 사범대 평가는 지난 98년 실시한 제 1차 평가에 이어 5년 주기로 실시되며, 많은 대학이 교육현장과 사회 수요 반영을 위해 모니터링제 실싱놔 평가체제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컴퓨터실이나 수업행동분석실을 설치하는 등 교육여건도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를 기초로 별도 보고회와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는 등 사범대학들의 자발적 여건 개선 노력을 유도하는 한편, 해당 대학에 평가 결과를 통보해 대학자체발전계획 수립에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 실시한 것으로 교원양성대학, 시·도 교육청, 교육연구기관, 시민단체 관계 등 16명으로 구성된 평가단(단장 한양대 정진곤 교수)에서 진행됐으며 서면평가와 현지 실사, 수요자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이뤄졌다.

<이일형 기자>leeih@unn.net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4-02-23 오전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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